주방 수납1 슬라이딩도어 옷장 직접 써보고 너무 불편해서 다시는 안 만들기로 한 날 (수납 설계 가이드, 붙박이장·팬트리·신발장 선반 구성과 동선 기준) 전셋집에 살 때는 수납이 항상 부족했습니다. 옷장도 꽉 차고 신발장도 넘치고, 주방에는 쌓아둘 곳이 없어서 물건이 밖으로 나와있었습니다. 그래서 새로 이사한 집에서는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늘려서 공사했습니다. 결과는 딱 맞았습니다. 부족하지도 않고 넘치지도 않는 적정한 수납이 확보됐습니다. 지금은 여기서 더 늘리지 않게 노력하고 있습니다.그런데 한 가지 후회한 게 있습니다. 집이 좁아서 어쩔 수 없이 슬라이딩도어 옷장을 만들었는데, 직접 써보니 너무 불편했습니다. 옷을 갈아입을 때 한쪽 문을 열면 반대쪽이 닫혀버려서 양쪽을 동시에 쓸 수가 없었습니다. 공간이 좁아서 내린 선택이었지만, 매일 쓰는 옷장이 이렇게 불편할 줄은 몰랐습니다. 그 이후로 슬라이딩도어 옷장은 정말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면 설계에 .. 2026. 5. 4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