페인트 종류1 도장 보수하다가 복도 한 면을 통째로 다시 칠한 날 (페인트 종류별 특성, 조색 주의사항, 공간별 도장 선택 기준) 공사를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클라이언트가 입주한 뒤에 연락이 왔습니다. 이사하면서 도장 부분을 살짝 건드렸다는 거였습니다. 손상 자체는 미약했는데 하필 해가 잘 비치는 위치여서 눈에 보였습니다. 그 현장은 전체 도장을 스프레이 도장(뿌리는 도장)으로 시공한 곳이라, 손상 부위만 따로 손보기가 애매했습니다.솔직히 차라리 안 건드리는 게 나을 정도로 미약한 손상이었습니다. 그런데 보수 요청이 들어왔으니 손을 봐야 했습니다. 미니 에어건으로 해당 부위만 터치업을 했는데, 오히려 더 티가 났습니다. 스프레이 도장은 한 번에 넓은 면적을 균일하게 뿌리는 방식이라 부분 보수를 하면 기존 면과 결이 달라져서 이색(異色)이 생기는 게 당연했습니다. 이색이란 같은 색상의 페인트인데 도장 방식이나 횟수, 건조 조건이 달라서.. 2026. 4. 25. 이전 1 다음